상세정보
일본은 절대로 침몰하지 않는다
- 저자
- 정승욱
-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 출판일
- 2016-07-25
- 등록일
- 2017-01-2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23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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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장기불황의 터널에서 한국 경제가 배워야 할 일본의 저성장기 대응책!
『일본은 절대로 침몰하지 않는다』는 한국 경제가 일본이 겪었던 ‘잃어버린 20년’의 5년차라고 경고하면서, 일본은 20년 동안 불황을 견디고 혁신을 이뤄냈지만 한국은 그럴 경제적 체력이 없다고 분석하며, 경제 붕괴에 대비할 시간이 향후 5년도 남지 않았다고 조언한다. 더불어 도쿄 특파원이었던 저자가 일본 현지 기업을 밀착 취재하여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어떻게 가치 창출에 성공했는지, 경영 혁신의 전략은 무엇이었는지 등 풍부한 사례를 수록했다.
책은 일본 경제의 강점을 집중 해부하기 위해 천황, 총리, 한국의 경쟁 기업들을 이야기하고 있어 우리가 보기에 불편하고 독특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천황을 모르고서는 일본과 일본 경제를 알 수 없다고 단언하며 천황이 정치 수장인 총리와 경제 주체인 기업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일본을 이끌어왔는지 들여다본다. 또한 역대 총리들이 어떻게 한일 관계, 미일관계를 이용해 국익을 추구하여 고도성장과 버블경제 붕괴의 후폭풍을 극복했는지, 세계적인 불황기 속에서도 역대 최장기 호황기인 ‘이나자미 경기’를 이끌어 냈고, 2010년대 제2의 경제도약을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책을 통해 잃어버린 20년에서 탈출하고 있는 일본을 거울삼아 기업과 개인이 살아남기 위한 연착륙을 시도할 것을 제안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정승욱
저자 : 정승욱
저자 정승욱은 외교부를 비롯해 청와대 각 정부 부처와 국회 등을 담당하면서 국제정치와 경제 문제를 연구해왔다. 4년여 동안 도쿄특파원으로 활동하며 일본의 진면목과 그 배경을 연구하면서 ‘한국 경제를 위해 일본과 중국 바로 보기’를 주제로 글을 써왔다. 귀국 후에는 일본 경제의 강점과 배경을 정리하며 이 책을 준비했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하고 1989년에 《세계일보》에 입사하여 국제, 경제, 사회, 정치부를 차례로 거치며 기자와 데스크를 지냈다. 저서로 《김정일 그후》 《새로운 중국, 시진핑 거버넌스》 등이 있다. 현재 《세계일보》 문화부 선임기자로 재직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일본꼴’은 나지 말자는 오만
1장 일본은 20년을 잃어버리지 않았다
우리가 알던 세계에 종언을 고하다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으로 가고 있는가
버블경제가 유지된 2010년보다 나은 실제 일본
2장 황(皇): 일본을 지탱하는 정신적 기둥
천황을 알아야 일본 경제가 보인다
일본의 수치 문화와 천황의 시너지
천황과 일본 경제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천황의 분노에 드러난 일본의 길
3장 관(官): 일본의 100년을 결정한 리더십
패전을 딛고선 요시다 시게루
소련과 미국의 충돌을 이용한 요시다의 경제 전략
한국을 끌어내리고 일본을 부흥시키다
쇼와의 요괴, 기시 노부스케
독일 경제를 모방한 전후 일본 경제
4장 상(商): 위기마다 강해지는 기업의 저력
일본 기업의 철저한 비용절감과 끈질긴 R&D
M&A: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을 버티는 힘
경제위기 돌파구, 모노즈쿠리
모노즈쿠리 철학과 기업정신
노벨상과 일본의 강소기업
5장 아베가 쏘아올린 화살들
아베노믹스, 성공할 것인가
2020도쿄올림픽과 일본 경제의 완전한 부활
아베노믹스, 성공의 조건들
6장 한국은 무엇을 배울 것인가
불황 10년의 5년차+α
조선·해양: 경영 선진화로 호황기를 대비하라
유통: 대형마트의 몰락과 편의점의 부상
자동차: 친환경으로 얼라이언스를 맺어라
전자·IT: 생활밀착형 인공지능에 투자하라
에필로그: 한국, 이대로 그저 그런 나라가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