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레플리카
- 저자
- 박세진
- 출판사
- 벤치워머스
- 출판일
- 2018-02-23
- 등록일
- 2020-04-1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6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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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미래가 아닌 과거를 찬양하고
새것보다는 낡음에 열광하며
세계화 대신 지역기반 사업에 자부심을 느끼는
패션과 그 문화에 대하여
더 이상 우리나라 남자들도 아무거나 걸쳐 입는 아저씨가 아니다. 일본을 중심으로 미국과 유럽을 찍고 우리나라까지 번져온 맨즈웨어의 기류는 오늘날 우리나라 남성들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제 남자도 여성들만큼 외모에 관심을 갖는 분위기가 점점 더 커지고 있으며, 이는 지난 5년간 백화점 남성복 편집 매장의 대대적인 구성과 같은 변화나 편집 매장들의 안정화, 일본의 대표적 편집매장인 1LDK의 청담동 진출 등 관련 산업의 발전과 시장 변화에서 느낄 수 있다.
<레플리카>는 이런 시점에 캐주얼 맨즈웨어의 역사와 흐름, 그리고 문화적 의의를 의류 생산자와 제작자의 시점에서 들여다본다. 현재 우리나라 남성 편집숍과 백화점의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일본 맨즈웨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남성복 패션의 중요한 키워드인 크래프트맨쉽과 과거 미국 문화에 대한 동경 등 문화적 포인트들을 살펴본다. 관련한 브랜드와 제작자의 스토리를 들려주며 쇼핑이나 과시의 수단과는 차원이 다른, 약간 다른 멋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또 다른 멋의 가치와 기준, 그리고 문화에 대해 안내를 통해 패션과 옷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도록 제안한다.
저자소개
저자 : 박세진
저자 : 박세진
패션 칼럼니스트. 패션 관련 글을 쓰고 번역을 하고 있다. 패션 전문 사이트 패션붑(fashionboop.com)을 운영하며, 비정기 문화 잡지 《도미노》 동인으로 활동했다. 《GQ》를 비롯한 여러 패션 매체에 기고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일보에 ‘박세진의 입기, 읽기’라는 패션 칼럼을 연재 중이다. 《패션 vs.패션》(2016)을 썼고 옮긴 책으로 《빈티지 맨즈웨어》(2014)가 있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1. 네이티브 오리지널
하위계층의 의복 | 문제의 해결 방식 | 워크 웨어와 밀리터리 유니폼, 스포츠 웨어 | 헤리티지의 재발견 | 헤리티지 브랜드의 가치
<브랜드 스토리>
필슨 | 에디 바우어 | 칼하트 | 스피왁 | 레드윙 | 포인터 브랜드 | 쇼트 NYC | 골든 베어 스포츠 웨어 | 매킨토시 | 바버 | 바라쿠타
2. 일본의 아메리칸 캐주얼
구두를 간략하게 훑는 청바지의 역사 | 일본 청바지의 역사 | 일본의 아메리칸 캐주얼 | 1970년대 아메리칸 패션의 전개 | 데님 헌터와 빈티지 레플리카 청바지의 탄생 | 유니클로 청바지, 빈티지 레플리카가 구축하는 취향의 영역
<브랜드 스토리>
빅존 | 스튜디오 다티산 | 레졸루트 & 드님 | 에비수 | 풀카운트 |웨어하우스 |모모타로 | 더 플 랫 헤드 | 더 리얼 맥코이 | 슈거 케인 | 캐피탈 | 오슬로우 | 워커스 | 나카타 상점
3. 새로운 기류
미국으로 건너간 일본의 미국 패션 | 일본 청바지의 침공 | 미국 청바지 문화의 소비자와 생산자
<브랜드 스토리>
리바이스 | 더블알엘 | 아비렉스 & 콕핏 USA | 미스터 프리덤 | 엔지니어드 가먼츠 | 라이징 선 앤 컴퍼니 | 레프트 필드 NYC | 롤리 데님 | 윌리엄스버그 가먼츠 | 누디 진 | 네이키드 앤 페이 머스 | W‘menswear
에필로그
※ 부가정보
방수원단 | 아웃도어의 동반자, 멜톤 울 | 퍼티그 팬츠 | 셀비지 데님과 직조 방식 | 노스캐롤라이나의 콘 밀스 공장 | 링 스펀 | 행크 다잉과 로프 다잉 | 천연 인디고 | 셀비지 데님, 인디고 염색, 인권 문제와 환경 문제 | 트윌 | 짐바브웨산 코튼 | 보로 | 유니언 스페셜 재봉틀 | 샌포라이즈, 언샌포라이즈 | 셀비지 데님 원맨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