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늘 수필 같은 시를 쓰고 싶었다.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함들이 모여 시가 되고 노래가 된다면 어떨까하고 스스로에게 얘기하면서 써내려간 시들이다
인생을 좀 더 진지하게 바라보면 삶이 더 풍요로워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담아 보았다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에는 참 여러 가지의 일들이고 모습들이 공존한다.
그들이 살아있으므로 주는 감동들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얻어지는 지혜들이 숨소리를 내면서 시어로 다가 온다. 단지, 느리게 가는 것뿐인데 게으르다 판단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어려움을 느끼곤 한다.
우리는 다 부족한 존재들이다
그러므로 스스로를 사랑하면서 존중하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남들의 생각이나 평가들에 민감해지지 않고, 스스로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한명임을 기억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간다면 행복의 길에 가까워 질 거라 생각한다.
저자소개
김선희
국문학과를 다니면서 작가들의 인생에 관심이 많았으며, 작가란 참 힘겨운 예술가의 길이라고 생각해서 작가의 꿈을 접었었는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 자연스레 글속에 머물게 되었고 늘 글들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습작 후에 2006년 순수문학지에서 시로 등단하게 되었고, 2008년 도서출판 글벗에서 반딧불 시집을 출간하였고 2011년 계룡 문학상 시조부문 본상을 받았습니다.
2012년 마음세상에서 『꽃이 지고 나면 눈물이 난다』 『순수』 『빨강 우체통』 『생의 침묵』 2013년 『사랑한다면 기다려라』 『마음이 흐르는 강』을 전자책으로 출간하였고, 『낙엽에도 가시가 있다』 시집을 출간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진솔한 삶을 살아왔고 인생에 대한 깊은 고민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담아 많은 글들을 쓰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글들을 올리고 있으며 서로 간에 즐거운 소통을 나누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