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의 마음, 생각, 행동은 도대체 왜?
익살과 해학의 고급 유머로 가득한
현대심리학 입문서!
세상은 혼란스럽고 당황스럽고 예측하기 어려운 일로 가득 차 있지만, 우리는 각자 나름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질서’를 만들어가며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애써 만들어낸 질서 속에는 수많은 착각과 오류가 숨어 있다.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계속해서 오류를 저지르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왜 끊임없이 오류를 저지르며 살아갈까? 어떻게 하면 이 혼란스러운 세상과 자기 자신과 남을 온전히 이해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은 세상과 자신과 남을 이해하는 데 인간의 마음(심리)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로써 우리가 왜 착각과 오류를 일으킬 수밖에 없는지, 오류를 줄이고 좀 더 현명한 생각과 판단과 행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는 괴짜들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이그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심리학 교수로, 책 곳곳에 유머러스한 설정과 예시가 넘쳐난다. 심리학이 처음인 독자는 물론 심리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이보다 더 쉽고 재미있는 입문서는 없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대니 오펜하이머
저자 대니 오펜하이머 Danny Oppenheimer
카네기멜런 대학교의 심리학, 사회학, 의사결정학 교수다. 2006년에 이그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이그노벨상은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과학잡지 《애널스 오브 임프로버블 리서치》가 제정한 것으로, 재미있고 기발한 연구 및 업적에 대해 주는 상이다. 오펜하이머는 미국 MBA 종합정보업체 ‘포이츠 앤드 퀀츠’가 뽑은 ‘40세 이하 세계 40대 경영학 교수’로도 꼽힌 바 있다.
역자 : 이남석
역자 이남석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엮는 하이브리드형 작가. 성균관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고, 융합과학인 인터랙션 사이언스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심리변화행동연구소 소장으로 성인과 청소년의 행복과 성장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또한 문화로스팅이라는 문화공간을 운영하며 심리상담과 독서치료, 미술치료 등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뉴스로 보는 사이다 심리학》, 《어쩌다 영웅》, 《인지편향사전》, 《삐뚤빼뚤 가도 좋아》, 《뭘 해도 괜찮아》 등이 있으며, 일부는 중국과 대만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림 : 그래디 클라인
그린이 그래디 클라인 Grady Klein
만화가이면서 삽화가, 애니메이션 제작자다. 《만화와 함께하는 즐거운 통계학》, 《카툰 길라잡이 경제학 1: 미시경제학》 등을 그렸다.
목차
들어가는 글 : 대체 뭔 말이지?
1부 세상 이해하기
1장 지각과 주의 : 보이지 않는 고릴라
2장 학습 : 파블로프의 개와 스키너의 상자
3장 기억 : 기억의 한계는 일곱 개
4장 사고 : 심리적 지름길을 따라서
2부 자신 이해하기
5장 초인지 : 무지에 대한 무지
6장 정서 : 상황에 따라 바뀌는
7장 동기 : 욕구는 5단계로 나아간다
8장 스트레스와 건강 : 강력한 플라세보 효과
3부 타인 이해하기
9장 언어 : 애매하고 모호하기 그지없는
10장 성격 : 다섯 가지 성격 유형
11장 사회적 영향 : 주변 환경을 관찰하자
12장 고정관념과 집단 : 부족한 정보는 끔찍한 결과를
나가는 글 : 심리학이 작동하지 않을 때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