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북한 사회를 탁월하게 표현한 소설!
애덤 존슨의 소설 『고아원 원장의 아들』. 퓰리처상 역사상 북한 문제를 다룬 첫 소설로 북한이라는 수수께끼 같은 왕국을 엿볼 수 있는 창문을 열어젖혔을 뿐 아니라, 사랑과 희생의 진정한 의미까지 파헤친 작품이다. 낯선 장소에서 벌어지는 부조리함과 잔학무도함까지 능수능란하게 풀어내며 믿기 힘든 현실을 믿을 수 있는 허구로 바꿔놓은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저자소개
저자 : 애덤 존슨
저자 애덤 존슨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창의적인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그의 소설은 《미국 최고 단편집The Best American Short Stories》을 비롯해 《에스콰이어Esquire》, 《파리 리뷰The Paris Review》, 《하퍼스Harper’s》, 《틴하우스Tin House》, 영국 문학잡지 《그랜타Granta》, 《플레이보이Playboy》에 소개된 바 있다. 작품으로는 단편집 《임포리엄Emporium》과 장편 《우리 같은 기생충Parasites Like Us》이 있다. 그가 쓴 《고아원 원장의 아들(The Orphan Master’s Son)》은 2013년 퓰리처상을 받았으며, 특히 풀리처상 역사상 북한 문제를 다룬 첫 소설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역자 : 김정희
역자 김정희는 상명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에 근무했으며, 현재 바른번역 인문 분야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신화의 세계》, 《복수의 심리학》,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우리는 왜 착한 선택을 해야 하는가》, 《크러쉬 잇》, 《시빌라이제이션》, 《말도 안 되는 패션 규칙들》, 《발칙한 진화론》, 《이 세상에 메시지를 집어넣는 법》, 《철학자처럼 질문하라》, 《내 곁에,당신》, 《유대인의 형제 교육법》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