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 시기 최대의 재정과 최고의 기술을 동원하여 최상급 건축가가 설계,시공하였던 궁궐 건축은 한 시대의 절정에 있는 건축수준과 문화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이 책은 고구려,백제,신라,발해,고려,조선의 궁궐에 대한 자세한 고증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여러 시대 궁궐의 현상과 그 진위를 가려 우리나라 궁궐의 계통을 세운 최초의 통관적인 궁궐사개설서 이다.
저자소개
서울시립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였고,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예술학과에서 미술사를 전공,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교수이며 한국미술사학회 편집위원이다. 저서로 '한국의 궁궐', '서울건축사', '박물관 밖의 문화유산 산책' 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경복궁에 관한 건축사적 연구', '경희궁의 역사', '동문선과 고려시대 건축', '신증독국여지승람과 조선 전기까지의 건축', '17세기 불전의 장엄에 관한 연구' ,'조선왕조의 신전 종묘', '화엄사의 불전과 17세기의 재건역', '불국사의 불전과 18세기의 재건역', '조선 후기 불교건축의 전통과 신조류', '한국 고대 불전건축의 장엄법식에 관한 연구', '분황사의 가람배치와 삼금당 형식', '아잔타 석굴사원의 건축', '완주 송광사의 건축과 개창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