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건축가인 저자가 '우리건축'에 대한 단편으로 쓴 글들을 엮어 낸 건축 에세이. 첫째마당에서는 건축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짚어보고, 둘째마당에서는 우리건축의 배경이 되는 음양오행과 풍수지리 사상등을 살펴본다. 셋째마당에서는 그 사상들이 우리건축에 표현된 증거들을 살펴보고, 넷째마당에서는 '건축'이라는 창을 통해 저자의 느낀바를 담았다.
목차
첫째마당 - 건축이 뭐지?
집이란?
집의 영향
살고 싶은 집
둘째마당 - 건축의 밑그림
바가지 타령
생명의 근원, 태극
둘로 나뉘었지만 다시 그리워하는, 음양
삼이 삻인지? 삶이 삼인지? 삼원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는, 사상
다섯 박자 리듬에 놀아나는, 오행
꼴값을 가름하는 기준, 팔괘
저 먼 옛날의 우주관, 천원지방
터 잡기의 지혜, 풍수지리
셋째마당 - 건축에 담긴 우리생각
건축의 근원, 땅
집터
집의 관상, 가상
우리의 출발점, 울타리
사회와의 통로, 대문
집의 중심, 마당
기단과 주춧돌
땅과 하늘의 연결, 기둥
도리를 알고 싶다는 도리
완충공간의 지혜, 마루
다시 기대고 싶은 바닥, 온돌
새로운 세계와의 첫 만남, 창호
건축의 하늘, 지붕
여성전용 공간, 부엌
측간과 해우소
빛나는 조연
넷째마당 - 내 마음을 두드린 우리건축
우리시대의 자화상
백 년 동안의 사랑
각하와 대통령님
머리는 차갑고 발은 따뜻하게
한국과 일본의 차이
앙드레김의 인테리어
건축과 파쇼
이제는 건축도 성형수술 시대
아파트
이승에서도 아파트, 저승에서도 아파트
고층건축물과 탄성
돼지우리와 공간싸움
피라미드와 국회의사당
세계적인 건축물
새집증후군
건축물의 사용설명서
프라이버시라는 이름으로
강제로는 빼지마라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
이제는 빛도 공해
즐거운 곳에선 날 오라 하여도
전원주택 단상
건축물의 이름
한옥의 조영 사상
조선시대 건축법
궁궐도 제각각
전통성 논란
소나무
대중목욕탕
소통의 공간, 광장
점, 선, 면 그리고 공간
이음과 맞춤
건축에서의 숫자
아흔아홉 칸과 초가삼간
음양의 상징, 기와
비목
다섯 마디로 돌아가는 오행
집은 오행의 합체
오행의 또 다른 표현, 단청
건강생활의 시작, 틈
봄 불
봄바람
장마철의 잡념
자연을 불러들이는 정자
에어컨과 부채
평생 벌거벗어야 하는 여인
수덕사의 여인
아궁이에 지핀 사랑
에이, 바보처럼!
죽은 돼지얼굴에 대한 상념
건축물의 뒷모습
건축물의 최후
부활
뒤처리
다시 순환
글을 마무리하면서
참고한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