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과 자립
저자가 지난 수년 동안 저소득층의 자립에 관한 연구와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해오면서 수집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의하여 집약한 책. 새롭게 요청되는 생산적 복지의 차원에서 저소득층의 자립방안이 어떻게 모색되어야 하고, 그들에게 어떤 목적으로 자립·자활을 유도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두고 전개하였다. 즉 사회적 약자에게 직접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타인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자립의 가치성을 갖게 하는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접근에 의미를 두었다. 이 책은 사회복지의 전공자는 물론 부전공자, 사회복지실무자, 일반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최근 부각되고 있는 생산적 복지로서 자립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