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읽기
세창명저산책 25권.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은 ‘인간’을 성찰하게 하는 고전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내면의 진리를 찾기보다 눈에 보이고 감각하는 것에 더 큰 흥미를 느낀다는 점에서 ‘밖으로 나가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반면, 아우구스티누스는 ‘안으로 들어가라’ 그리고 ‘위를 향하라’고 말한다. 인간에 대한 진실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인간에 관한 성찰이 깊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삶의 지혜가 깊어지고 바람직한 행동들이 많아져서 희망적인 미래를 말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고백록』은 인간에 대한 성찰의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