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나라 사람들의 국제적인 감각이나 질서의식은 과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성숙했다. 하지만 아직도 OECD 국가의 수준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 또한 사실이다. 매너란 단순한 지식이나 기술이 아니며, 작업맨들의 작업도구이거나 전가의 보도도 아님을 전하며 진정한 매너란 교양인이 갖추어야 마땅한 기본적인 속성이자 자질이라고 저자는 전하고 있다.
매너를 지키지 않으면 친구를 잃고, 사랑을 잃는다. 친구와 사랑을 잃으면 궁극적으로 가정이나 공동 사회를 이루기 어려워지며, 비즈니스나 꿈을 이루는 일도 불가능해짐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책에서는 교양인의 전제인 매너를 개인의 경쟁력이자 직장과 가정의 경쟁력이며 나아가서는 국가의 경쟁력임을 설명한다.
저자소개
청주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 호텔 신라 웨이터로 출발해 지금의 마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호텔리어로 일하다 1983년부터 대학 강단에 섰다. 관광호텔 종사원, 관광호텔 2급 지배인, 관광호텔 총지배인 자격증 소지자이며 외식산업연구소를 운영했고 실제로 외식업체를 경영한 적도 있다. 국내 최초로 『현대인과 국제매너』라는 과목을 개발하여 1983년부터 매너가 곧 국가경쟁력이라고 주장해왔다. 한 학기에 4700명의 수강자가 몰리는 기염을 토하며 대학 교양강의 사상 최대 수강자 기록을 수립한 ‘스타 교수’로 방송, 신문, 잡지 등의 주요 매체에서 이슈가 되었다. 국제 매너, 테이블매너, 글로벌 에티켓, 비즈니스 매너, 대화기법, 스마일 성공학, 발상의 전환, 고객감동 서비스, 고객만족, 친절서비스, 면접·취업요령 특강, 세계의 음식문화 등의 주제로 대학, 호텔, 병원, 관공서를 비롯하여 삼성·LG·SK·유한킴벌리 등의 기업에서 연 200회 이상 강연하는 자타공인 매너王이다. 주요 저서로 『마침표를 찍는 10가지 방법(1999, 뜨인돌)』과 『돈이 쏙쏙 벌리는 음식장사이야기(1997, 들녘)』가 있다.
'국민일보', '중앙일보', '시사저널', '여성동화', '행복이 가득한 집', '일간 스포츠' 등에 문화에세이를 연재했으며, 같은 주제로 KBS·MBC·SBS TV와 라디오에 출연했다. 현재 여전히 여러 기관·단체에서 국제 매너, 비즈니스 매너, 대화 기법, 스마일 성공학 발상의 전환, 고객감동 서비스, 고객 만족, 세계의 음식문화, 음식과 건강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공중파 방송과 동아, 조선, 중앙, 일요신문, 스포츠 서울, 레이디 경향, 여성동아, FEEL 등 주요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