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시대의 비디오 저널리스트 -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디지털 영상 테크놀로지의 발달은 기자, 프로듀서에게 가벼운 카메라를 선물했다. 스스로 영상 표현을 할 수 있게 되면서 감독은 촬영 스태프로부터 독립했다. 영상 제작 기술의 발달로 수용자는 생산자가 되었다. 인간의 기록과 표현의 욕망이 수용자 모두를 참여자이자 생산자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진화시키고 독려해 온 결과다. 이제 신인류 호모 나랜스의 등장은 각자 미디어를 소유하고 어딘가로 멀리 메시지를 보내는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전의 비디오 저널리스트와 다른 혁신적인 돌연변이,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등장했다. 네트워크 영상시대에 기록과 표현을 꿈꾸던 인간의 욕망과 기대를 함께 제시하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