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현실과 믿음 사이
- 저자
- 헬무트 틸리케 저/윤종석 역
- 출판사
- 두란노
- 출판일
- 2015-12-30
- 등록일
- 2016-02-0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0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책소개
현실과 믿음 사이에서 괴뇌하는 우리들을 향한
본회퍼와 함께 나치에 반대해 기독교의 불을 지킨 신학자
영적 거장 헬무트 틸리케의 산상수훈!
신학자이면서도 가장 가슴 뜨거운 복음의 현장을 가진 설교자였던, 그는 질병에서 오는 고통으로 몸부림 쳤던 시간이 있었다. 삶의 끊을 놓아버리고 싶은 그 순간 오직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만났고, 기적과도 같은 치유를 경험했다. 이것은 그를 매우 실존적이면서도 복음주의적인 신학을 고수하게 만들었다.
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폐허가 된 슈투트가르트 예배당에서 전쟁이 끝날 때까지 설교와 가르침을 계속했으며, 수많은 독일 성도들이 그의 설교로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 특히 당시의 그의 설교는 전운 속에 힘겨워하는 독일의 영혼을 사로잡았으며, 여러 언어로 번여고디어 많은 이들에게 읽혔다. 그는 독일 대중이 깊이 사랑한 설교자였고 '스펄전 이후 가장 최고의 설교자'라는 칭송을 받았다.
저자소개
독일 루터교회의 저명한 신학자이자 ‘스펄전 이후 가장 위대한 설교자’로 꼽히는 틸리케는, 제1차 세계대전 패전 후 정치·경제적으로 혼란한 독일에서 나치가 세력을 강화하던 시기에 에어랑엔 대학에서 개신교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철학박사와 신학박사 학위 및 교수자격을 얻었다. 그러나 반(反)나치 고백교회 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에어랑엔 대학의 교수임용이 거부되었다가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조직신학 교수직을 얻어 가르쳤는데, 수년간 계속되던 나치의 방해공작 끝에 결국 1940년에 교수직을 박탈당했다. 이후 라벤스부르크에서 목사로서 일하다가, 1942년부터는 슈투트가르트 시의 신학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전쟁의 포화와 나치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매주 수천 명의 회중에게 설교하고 또 강연을 위해 여행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는 교회의 대표 중 하나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있었던 연합군 지휘부와의 회의에 참여하여 독일 대학에서 신학 교육이 정상화되는 데 기여했다. 종전 후 다시 문을 연 튀빙겐 대학의 조직신학 교수직을 맡은 후 같은 대학의 총장이 되었고, 서독 대학총장회의 의장을 역임했다. 1954년에 새로 신학과를 설립하는 함부르크 대학으로 부름 받아 교수로 일하면서 개신교 신학자로는 최초로 이 대학의 총장까지 지냈으며, 함부르크의 중요한 교회들 중 하나인 상크트 미하엘리스(St. Michaelis)에서 지속적으로 설교했다. 은퇴 후에는 자신의 설교 사역의 경험을 젊은 목회자들에게 나누는 일에 매진했다.
틸리케는 자신의 학문적 영역인 조직신학과 윤리학뿐 아니라 설교의 영역에서도 다수의 저서를 남겼고, 지금도 독일은 물론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저작을 통해 세계 교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주요 저서로는 『세계를 부둥켜안은 기도』,『친애하는 신학생 여러분』등이 있고, 틸리케의 삶과 신학에 대한 소개로는 『헬무트 틸리케-현대 신학자 평전7』, 『헬무트 틸리케의 삶과 신앙』,『스펄전의 설교학교』등이 있다.
목차
Part 1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하나님만 남은 빈손 인생
2.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고난이 막을 수 없는 기쁨
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통에서 나오라
4.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은혜를 당연시하는 죄
5.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사소한 말의 권세
6. 네 원수를 사랑할지니
복수는 금물
Part 2 현실과 믿음 사이에서
1.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믿음의 배당금
2. 너는 기도할 때에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골방
3.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진실한 회개, 귀향
4.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세상의 염려를 예수로 채움
5. 비판을 받지 않으려거든
하나님의 재판석에서 내려오라
Part 3 좁은 문으로, 좁은길로
1.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
2.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과감히 더 힘든 길을 택하는 신비
3.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4.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예수 반석, 삶의 폭풍을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