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품이 아닌 감각을 파는 시대, 브랜드는 어떻게 경험을 ‘수익’으로 바꿀 수 있을까?오늘날 소비자는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감각적 경험’을 소비한다. 미식, 호텔, 리테일, 도시 공간에 이르기까지 브랜드는 더 이상 제품만으로 승부하지 않는다. 소비자가 무엇을 보았는지, 어떤 분위기를 느꼈는지, 그 경험을 어떻게 기억하는지가 곧 경쟁력이 된다. 감각을 기반으로 한 단계 진화한 소비의 공식, ‘미래 소비’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감각의 설계자들》은 변화의 최전선인 유럽을 무대로, 감각이 어떻게 미래 소비를 주도하는지를 이야기한다. 파리의 혁신적 미식, 런던의 실험적 리테일, 암스테르담의 새로운 도시 실험, 감각의 제국 LVMH 등 32개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미래 소비의 구조와 전략을 한눈에 보여준다. 저자는 단순히 성공 사례를 나열하는 대신, 왜 ‘감각’이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이 되었는지, 어떤 흐름이 새로운 소비를 만들어내는지, 그리고 브랜드가 경험을 어떻게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이면서도 명료하게 풀어낸다. 브랜드 기획자, 공간 디렉터, 마케터는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하는 개인과 기업에게 다가올 ‘미래 소비’를 준비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생생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글로벌 브랜드, 공간, 도시 전략을 현장에서 설계해온 22년 경력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기획자. 현재 ㈜어메이즈(A+MAZE) 대표로 파리·런던 등 유럽을 기반으로 (주)한섬의 파리 패션 위크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04년 대한항공 유니폼 컬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코오롱FnC에서 7년간 글로벌 패션·라이프스타일 론칭 프로젝트를, 이노션 월드와이드에서 5년간 현대·기아·제네시스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CJ 마케팅실에서 KCON LA 등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담당한 후, 2017년부터 4년간 독일 현지 마케팅 에이전시 E-Style을 거쳐 이노션 월드와이드 유럽 본사에서 근무하며 밀라노 디자인 위크, 파리 모터쇼 등 유럽 주요 프로젝트를 리드했다. 이후에는 유럽 기반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국적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드물게 유럽 시장의 실무와 전략을 함께 다루는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감각 자본의 시대에서 발견한 미래 소비 1장. 호텔과 리테일 : 감각의 공간과 미래 휴지통에서 호텔까지, 빕은 어떻게 공간 전략의 모델이 되었나 더 소셜 허브, 숙박과 거주의 경계를 지우다 에르곤 하우스, 아테네에서 꽃피운 미식 생태계 아우도 하우스, 하이브리드를 넘어 경험을 설계하다 위아오나, 리테일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한 끼 식사 아크네 페이퍼 갤러리, 리테일의 구조를 다시 쓰다 디슘 퍼밋룸 로지, 기억을 설계하는 공간 베이스캠프 암스테르담, 도시 외곽에서 시작된 체류 실험 컬페퍼와 벅스톤, 런던에서 시작된 작은 혁명 2장. 미식 : 맛, 몸, 마음의 경계를 허물다오가타, 감각으로 재정의된 미식과 브랜드 라 메종 뒤 캐비아,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파리의 캐비아 무대 아티카, 미래형 레스토랑을 설계하다 빅마마, 파리 외식업계의 이탈리아 요리 스타트업 3장. 예술과 브랜드 : 새로운 감각의 소비를 주도하다하우저앤워스, 예술 유통 구조를 새롭게 설계하다 폰다지오네 프라다, 브랜드가 문화 설계자로 거듭나는 과정피노 컬렉션, 도시와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럭셔리의 미래 모델 데포 보이만스 판 뵈닝언, 비하인드가 무대가 되는 순간 빅토리아 앤 알버트 스토어하우스, 보고 싶은 작품을 호출하는 새로운 지식의 플랫폼 4장. 도시재생 : 도시의 변화, 소비의 확장런던 배터시 프로젝트, 도시 안의 도시로 진화하다 하펜시티와 엘프필하모니, 도시를 브랜드로 설계하는 법 덴마크 BIG, 도시 설계의 논리를 바꾸다 루마 아를, 랜드마크가 소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방식5장. 뉴 럭셔리와 웰니스 : 제품에서 정서와 경험으로 소호하우스, 파티가 아닌 커뮤니티를 파는 뉴 럭셔리 플랫폼 쿼르크, 일하는 공간의 럭셔리를 충족하는 방식 생로랑 스시파크, 생로랑이 다시 쓴 럭셔리의 새로운 문법 서드 스페이스, 도시인의 삶을 재설계하는 웰니스 모델 라티시엔, 정보가 아닌 감도를 설계하는 플랫폼 6장. LVMH, 미래를 설계하는 감각의 제국LVMH의 하이엔드 호텔 슈발 블랑의 전략적 환대 사마리텐, 도시와 브랜드의 경계를 허문 랜드마크 럭셔리 레지던스, 고객의 삶을 브랜드화하는 실험 랑고스테리아, 감각의 제국의 문법을 바꾸는 작은 구심점 에필로그. 감각이 비즈니스로 이어지는 순간 - 왜 뉴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