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조와 사도세자. 하나밖에 없는 세자인 자식을 손수 뒤주에 가두고 못질까지 하여 8일을 굶겨 참혹하게 죽인 사실은 시대와 상식을 뛰어넘는 일대 사건이었다. 이 책은 사도세자 최후의 8일을 드라마틱하게 다룸과 동시에 이 사건이 어떤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지 파헤친 책이다. 조선의 왕위계승과 정치세력, 사도세자와 임오화변, 규장각 설치, 문체반정과 정국운영, 화성건설 등 언뜻 연관없어 보이는 역사적 사건을 '정조'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묶어 해설했다.
목차
1부 정치적 배경
1. 조선의 왕위계승과 정치세력
2. 사도세자와 임오화변壬午禍變
3. 정조
2부 8일간의 그 화려한 복수
1. 회상(回想), 오늘이 있기까지
2. 아버지를 향하여
하나 / 첫째 날 / 둘 / 둘째 날 /
셋 / 셋째 날 / 넷 / 넷째 날 /
다섯 / 다섯째 날 / 여섯 / 여섯째 날 /
일곱 / 일곱째 날 / 여덟 / 여덟째 날
아홉
3. 왕이 꾸는 꿈
4. 죽어서 영원히 사는 이, 정조
3부 너무나 멀고 힘든 여정
1. 규장각(奎章閣) 설치
2. 장용영(壯勇營)
3. 문체반정(文體反正)과 정국운영
4. 현륭원(顯隆園) 천봉(遷奉)
5. 용주사(龍珠寺)
6. 화성(華城) 건설
7. 화성행궁(華城行宮)
8. 한강 배다리[舟橋]
영조(英祖) 약사(略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