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김운하소설가이자 비평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고 저술 활동을 하며 다양한 시민인문강좌나 문학 강연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인문대학 몸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있으며 최근에는 포스트 휴머니즘과 현대 사회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아직 읽고 싶은 책이 많이 남았다는 이유만으로도 삶은 살만하다고 믿을 정도로 열렬한 애서가이며, 그래서 작가보다 독서가로 불리기를 더 좋아한다. 젊은 시절 정신적으로 방황을 많이 했던 탓에 자신의 삶 전체가 나는 누구인가를 해명하기 위한 긴 방황과 표류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작 『카프카의 서재』와 『릴케의 침묵』에 이어 『새벽 2시, 페소아를 만나다』에서는 현대를 사는 누구나 많이 고민하는 문제인 ‘나라는 자아와 삶의 문제’에 포커스를 맞추어 한층 더 경쾌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137개의 미로카드』, 『언더그라운더』, 『그녀는 문밖에 서 있었다』, 『사랑과 존재의 피타고라스』 등의 소설과 인문서 『선택, 선택의 재발견』, 『카프카의 서재』와 『릴케의 침묵』을 펴냈다. 공저로 『권태』, 『우리는 가족일까』, 『그로테스크의 몸』, 『애도받지 못한 자들』, 『포르노 이슈』와 번역서인『너무 이른 작별』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