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오리엔테이션
내 글을 쓰고, 내 책을 출판하려는 예비필자들은현직 출판사 발행인이자 편집자가 안내하는 이 책을 읽어 보라.글쓰기와 출판의 큰 숲을 보게 될 것이다.이 책은 예비필자에게 요긴한 글쓰기의 기본 원칙과 함께 투고 및 출판계약 등 실제 출판할 때 필요한 여러 가지 사항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안내서이다. 특히 다년간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출판사 발행인이자 편집자인 저자가 그동안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와 출판 전반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구성하고 집필하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저자는 ‘글쓰기와 출판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 책이 제시하는 각 단계를 충실히 밟아 나간다면 어렵지만은 않으니 필자들이여,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글로 표현하라.’는 메시지를 30개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때로는 여유롭게, 때로는 역동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글쓰기와 출판에 관한 매우 담백한 에세이와도 같다.한편 에세이 작가인 조연주는 추천서문에서 “나 역시도 출간하기 전에 이 책을 접했었다면 조금은 더 괜찮은 글을 썼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라며 이 책의 가치를 치켜세웠다.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예비필자 또는 예비저자로서의 꿈을 실현하는 데 성큼 다가선 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으리라 짐작한다. 즉 나무를 보기 전에 먼저 숲을 보라는 저자의 말처럼 글쓰기와 출판에 대한 큰 숲을 보게 될 것이다.